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의 철도 환경 (문단 편집) ==== 낮은 전철화율 ==== 미국 철도는 전철화율이 낮다. 여객철도의 경우 북동 간선과 Keystone Corridor의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전철화된 간선이 없고, [[화물철도]]는 [[디젤 기관차]] 견인이 거의 대부분으로 화물 수송용 [[전기 기관차]]는 거의 가뭄에 콩 나듯 있다.[* 예를 들자면 [[http://www.youtube.com/watch?v=S7Xk5BQVtXo|이런 거.]] 지선이나 지방 군소철도회사에서 간간히 전기 기관차를 운행하고 있다. 미국 철도사진들의 대다수가 디젤 기관차가 끄는 장대편성이라서 '전기 기관차는 없다'는 인식이 뿌리박힌 것. 물론 주요 간선은 100% 디젤에 의존한다.] 전철화는 복선화나 철길을 새로 놓는 것보다 더 큰 비용이 드는 대형 사업인데, 그 큰 미국 땅덩어리에 놓인 철도를 다 전철화하려면 부담도 상당한데다 여객열차를 굴리는것도 아니기에 굳이 비싼돈을 들여서 전철화를 할 이유가 없다. 무엇보다도 미국은 조금만 차를 몰고 나가면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 지역이 나오는 경우도 많다. 전철화를 하려면 송전설비와 변전소가 있어야 하는데 당연히 전력회사는 아무도 살지 않는 그런 오지에 전기 공급 시설을 짓지 않는다.[* 게다가 미국은 전력도 민영기업이 공급하는 경우가 많다. 이 민영기업은 크게 4개 구역으로 나뉘는데 구역이 다른곳은 어떡하냐는 문제도 있다. 전철에 사용되는 25kV 교류는 생각보다 그리 높은 전압은 아니다. 교류전철을 쓰더라도 30내지 100km 내외로 변전소를 깔아 줘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비슷한 전압을 찾아보자면 전신주의 고압선이 22.9kV를 쓴다.] 러시아의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경우에는 거의 한 세기가 지나서야 전철화 작업이 완료되었다. 게다가 미국은 2층 컨테이너 등 특이한 열차를 많이 굴리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전철화를 하려면 답이 없다. 합리적인 인프라 투자를 위해서는 전철화보다는 차라리 노후기관차 교체나 선로 개량을 하는 편이 낫고 사실 그게 훨씬 시급하다. 전철화를 하지 않아도 철도는 자동차나 항공기보다는 훨씬 효율적이다. 전철화를 하면 효율성이 더 높아지기는 하겠지만 전철화로 얻을 수 있는 이익에 비해서는 가성비가 좋지는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